한 남자가 심해윤의 집에서 새끼 늑대 냄새를 맡고 아버지인지 의심하며 문을 두드리지만, 아무도 문을 열지 않는다. 결국 그가 몰래 집에 들어가자 새끼 늑대 냄새가 사라진 것을 이상하게 여긴다. 심해윤이 나타나 그가 무단으로 들어온 사실에 불쾌해하며 이유를 묻는다. 남자는 문이 잠겨있어서 걱정되어 들어온 것이라고 해명하지만, 심해윤은 그를 기억하지 못하는 듯하다. 그러나 남자는 심해윤에게 자신을 기억하냐고 묻고,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감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