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과 배진석 사이에 돈과 자존심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한다. 배진석은 필요한 것을 거부하며 지윤에게 자존심을 챙기라고 말하지만, 지윤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드러낸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 놀림과 조롱이 오가며 긴장이 고조되고, 주변 인물들이 중재를 시도하지만 갈등은 쉽게 해소되지 않는다. 회차 마지막에 가족을 기억하며 서로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장면이 나타나면서, 그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