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강채아는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결혼을 강요받는다. 소문은 상대가 성격과 인성 모두 최악이라 수군거리지만, 자유를 바라는 채아는 억지 결혼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심한다. 반항심과 혼란 속에 한 모델과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밝혀진 충격은 그녀의 세계를 무너뜨린다. 그 남자가 바로 그녀의 남편이었다. 혼란과 분노, 두려움이 교차한다. 모든 소문과 불안이 실체 앞에서 뒤바뀌는 순간, 채아는 자신과 상대를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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