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희는 여러 방을 둘러본 후, 자신이 쓸 방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다. 윤비가 자신에게 빚이 있다며 찬희에게 방을 쓰라고 권하지만, 찬희는 혼자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위층 방을 선택한다. 엄마는 찬희의 취향을 배려하며 필요한 것은 모두 챙겨주겠다고 약속하지만, 찬희는 아직 감정을 완전히 열지 못한다. 엄마는 찬희에게 ‘엄마’라고 불러달라고 부탁했고, 찬희의 반응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며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