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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이웃 과부만을 챙기느라 친딸을 외면한 진서훈은 모두에게 버림받아 병상에 누워 죽음과 맞섰다. 환생의 기회를 얻은 그는 다시 태어나겠다는 결심과 함께 단 한 가지를 다짐한다. 남의 아이의 계부로 살지 않고, 이제는 오로지 자기 친딸의 곁에서 보호하고 사랑하며 지켜보겠다고. 과거의 배신과 후회가 그의 내면을 불태우고, 그는 친딸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오래 묵은 상처들과 맞서 싸우려 한다. 짧은 순간에도 갈등과 감정의 파고가 몰아치며 관객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