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호출로 시작해 가족들이 병원으로 달려간다. 명우는 다친 채 옮겨졌고 다행히 경미한 찰과상 판정을 받는다. 어머니와 할머니는 서제훈이 명우를 건드렸다고 의심하며 그를 꾸짖고 몰아세운다. 서제훈은 자신이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부인한다. 과거 할아버지 사건이 소환되며 편애와 모함 의혹이 가족 갈등을 키운다. 한 인물은 모든 것을 형에게 돌리고 떠나겠다고 선언한다. 형제 관계의 긴장과 가족 내 편 가르기가 노골화되며, 명우의 상처 원인 규명과 제훈의 책임 여부가 이 회의 중심이 된다. 결국 어른은 '결백을 증명하지 못하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제훈의 처지를 위협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불안한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