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머리 부상을 입은 채 깨어나 자신이 왜 여기에 있는지, 과거 기억이 모두 사라진 상태임을 깨닫는다. 곁에 있던 한 여자는 그가 무사히 구조되었으며, 기억이 돌아오지 않아도 이곳에 머물며 돕겠다고 약속한다. 남자는 자신의 신분증이나 가족 연락처 같은 물건을 찾지만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 그러던 중 뉴스에서 이운그룹 도련님이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혼란에 빠진다. 그의 과거와 정체성에 의문이 드는 가운데, 남자의 운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