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가 지연에게 조작된 영상 때문에 오해받고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지연은 유미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받은 사진 한 장 때문에 자신을 의심하는 것에 분노한다. 유미는 상황을 설명하려 하지만 지연은 듣지 않고 떠나려 한다. 결국 유미가 잘못을 인정하며 지연에게 가지 말라고 부탁하지만, 지연은 다음 학기 휴학하고 본가로 내려가 사건이 잊히길 바란다고 결정한다. 두 사람의 갈등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로 남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