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윤에게 아씨마님 모함 증거를 요구하는 가운데, 한 남자가 과거에 외국인으로부터 받은 축음기를 꺼내 진실을 재생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 축음기는 진짜 증거라기보단 과거 소리를 녹음한 원시적 기기여서 의문이 제기된다. 총수와 주변 인물들은 기기의 신기함에 놀라면서도 신뢰하지 못하고 긴장한다. 특히 축음기의 내용이 시윤의 목소리를 담고 있음이 밝혀지면서 상황이 급변할 조짐을 보인다. 그러나 이 기기가 언제, 어떻게 제작된 것인지가 불확실해 끝내 혼란만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