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조가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민천우 등 이사회가 연구개발 건물을 유흥업소로 사용하는 비리를 조사하라는 명령이 내려진다. 지이연은 이경 그룹의 인수를 위해 관련 서류를 확보하려 하지만 대표가 서류 없이는 인수를 거절하며 팽팽한 대립이 벌어진다. 이후 3일 후, 지이연은 민형조의 자리에 인수합병부서 실장으로 취직하라는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한편, 지이연의 가족 사이에서는 그녀의 행동을 두고 갈등과 불신이 격화되며, 지선아가 무슨 일을 꾸몄는지 의문을 품는 상황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