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씨 집안에서 예지가 계속 힘들어하는 가운데, 서지아는 예지를 돌보려 하지만 오히려 집안 사람들로부터 냉대와 비난을 받는다. 예지는 여러 차례 다른 사람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서지아는 그동안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현실을 토로한다. 서지아와 예지 사이의 갈등과 집안 내부의 분열이 드러나면서, 서지아가 양녀로 집안 내에서 소외되고 있음을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서지아는 결국 자신의 고통이 자신 탓이라는 말을 듣게 되며, 가족 내 긴장감은 더욱 심화된다. 회차는 아직 풀리지 않은 가족 관계의 불확실한 미래를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