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청미가 파티에서 계속해서 여러 사람이 연이어 '예쁘다'고 말하며 주목을 받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재래시장에서 생선을 파는 하은주가 몰래 행사장에 들어와 주변을 살피다 어린아이가 어깨로 그녀를 쳤고, 하은주는 곧바로 사과를 요구한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신분을 문제 삼으며 노골적으로 조롱하고 '남자 꼬시러 온 것 같다'는 말까지 던지며 아이는 장난으로 '메롱'한다. 일부는 경비를 불러 쫓아내자고 부추기고, 한 여성이 주씨 가문임을 내세워 목을 비틀겠다고 위협한다. 하은주는 상류층의 태도를 즉시 비판하며 맞서지만, 위협은 그대로 남아 회차를 끝맺는다.
황청미를 향한 공개적 모욕과 위협으로 장면이 시작된다. 한 여자가 황청미를 거머리라 부르며 결혼·약혼을 이용해 그녀의 입지를 없앨 계획을 폭로하고, 한 번 죽였던 적 있다며 다시 해치우겠다고 협박한다. 황청미는 아버지 앞에서 가문을 이끌어 현진시 최고로 만들겠다고 다짐하지만, 상대는 그녀의 의사로서의 손을 박살내 메스를 못 잡게 하겠다고 위협한다. 영희는 절친이라며 자리를 차지하려는 동기를 고백하고, 중간에 누군가 하은주 씨는 내 손님이라며 은주를 지키려 나서며, 이어 은주가 윤재와 약혼하고 자신은 한수와 결혼해 두 가문을 묶겠다고 발표하며 장면은 불안한 여운을 남긴다.
기억을 잃었지만 솜사탕과 망고 알레르기는 그대로인 황청미가 파티에 참석한다. 누군가 모든 솜사탕에 망고 성분을 섞어 그녀가 먹게 만든 뒤 소한수 옆에서 숨지게 해 친족 스캔들로 소씨 가문을 무너뜨리려 한다. 가해자는 힘 장사인 소한수를 직접 제압할 방법이 없어 알레르기를 이용한 제거와 그 죽음을 복상사로 위장해 일거양득을 노린다. 정균에게 CCTV 확인과 홀 출입구 봉쇄, '치타' 수색을 지시하며 현장을 통제하려 한다. 계획은 은밀하게 진행된다. 황청미는 이미 망고 성분이 든 솜사탕을 먹었고 상태가 불안정하다. 마지막 장면에서 누군가 솜사탕에서 마카롱 향이 난다며 의심을 제기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한 여성이 몰래 마카롱 향 물건을 챙겨 윤재 오빠를 보러 온다. 누군가 "마카롱을 제일 좋아한다면서요"라고 말하고, 그녀는 약혼했지만 "오빠가 마음을 돌린다면 따라갈게요"라고 고백한다. 대표님이 "저쪽은 사적 공간입니다"라며 경고하고, 누군가 "여기 네 방이야?"라고 묻자 그녀는 "네"라고 대답한다. 곧 "소리치지 마!"라는 제지와 "아무도 널 구해주지 못할 거야"라는 위협이 이어지며 그녀는 방에 갇힌 상태가 된다. 한 인물은 도련님의 결벽증 때문에 "살인할 때 장갑은 필수"라며 준비를 드러내고, 장면은 좁은 공간에서 위협과 대응이 교차하며 빠르게 전개된다. 반복되는 "윤재야" 호출과 "안 돼"라는 저지 속에서 누군가 "생각났어"라고 외치며 전환을 암시한다.
소윤재와 계약 결혼을 한 생선 가게 직원 하은주는 속임수와 애교로 그의 신뢰와 사랑을 얻는다. 고백으로 가까워진 둘 사이, 하은주는 머리 부상으로 잃었던 기억과 원래 신분을 되찾지만 정작 소윤재에 대한 기억만 사라진다. 아내의 마음을 되찾기 위해 소윤재는 절박해지고, 시각장애인 행세를 포함해 온갖 방법으로 그녀의 관심을 끌려 한다. 거짓과 진심이 교차하는 상황에서 둘의 관계는 미묘하게 흔들리고, 잃어버린 기억과 숨겨진 동기의 균열이 드러난다. 하은주의 계속된 거짓말은 처음에는 방어였지만 진심을 위장해 소윤재를 끌어들였다. 기억을 잃은 뒤 그녀가 되찾은 것은 사회적 신분과 과거의 단상뿐, 소윤재만은 공백으로 남는다. 소윤재는 그녀의 안전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과 배신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감정의 균형을 잃어가며 수단과 진심의 경계에 선다. 사소한 거짓과 기억의 틈이 결국 관계의 운명을 가를 수 있다는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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