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민서는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 자신이 왜 그곳에 있는지 혼란스러워한다. 곧 누군가가 자신을 이곳으로 보낸 배후가 '나와 태규 오빠'라며 폭로하고, 그중 한 사람이 '사실 난 널 사랑하지 않아'라고 말한다. 이어 상대는 학비 지원과 대웅 그룹 관련 권한을 두고 서로를 비난하며 과거 납치 사건도 신뢰를 얻기 위해 계획된 사기였다고 드러낸다. 한편 그 여성은 자신이 태규의 아이를 임신해 민서가 죽으면 재산이 자신들 것으로 협박하고 독가스를 채워 죽이려 한다. 위기 속에 차상도가 나타나 민서를 탈출시키려 하고, 그는 민서를 혼자 두지 않겠다며 함께 남으려 한다. 방 안에 퍼지는 가스가 긴박한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