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한 가족이 모인 가운데, 딸 윤지는 동생들을 위해 간식을 사 오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려 한다. 그러나 갑자기 어머니의 긴급한 지시로 윤지는 숨어야 하고, 순간 어머니가 절망적인 외침과 함께 위험을 암시하는 말들을 남긴다. 이 상황이 어떻게 벌어진 것인지, 그리고 부모님의 실종 이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다. 회차 말미에는 가족에게 닥친 위기가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강한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