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은 작은아버지와 가족 내에서 재산 상속 문제로 갈등을 겪는다. 그는 이혜정이 자신에게 약을 먹였다고 주장하며, 작은아버지와 혜정이 모두 거짓말하고 있다며 녹음 파일을 증거로 제시한다. 작은아버지는 혜정을 집 안에 가둔 채 이 사건을 비밀로 하라고 명령한다. 혜정은 결국 이 집을 떠나 자립을 결심하고, 수연은 가족 간 신뢰 붕괴 속에서 스스로 길을 찾으려 한다. 회장은 이번 일을 은폐하려 하고, 수연을 뒤쫓으며 상황은 점점 긴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