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이 갑자기 머리가 아파 불편해하자 재희는 걱정하며 따뜻한 차를 권한다. 수연은 재희 아버지 앞에서 긴장하며 겁을 내지만, 아버지는 수연을 무서워하면서도 사람들을 대하는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화장실에 다녀온 수연을 보며 아버지는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는 듯하나 재희는 혼란스러워한다. 마지막에 재희는 그날 밤 본 남자가 자신의 아버지임을 깨닫고, 앞으로의 관계를 고민하며 갈등이 고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