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은은 지훈과의 관계를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지만, 박가에서는 그녀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한세은은 지훈과 결혼할 것이며, 지훈 역시 그녀를 지킨다고 약속한다. 그러나 한세은 앞에 나타난 한예림은 박가의 복잡한 권력 관계를 암시하며 경고한다. 한편, 큰아가씨의 소중한 에메랄드 귀걸이가 사라지고, 한세은이 귀걸이와 관련되었음이 암시되면서 긴장이 고조된다. 이 상황에서 한세은은 다시 한 번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