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유은정과 결혼하고 싶다고 주장하며 작은아버지와 대면한다. 작은아버지는 결혼을 허락하는 대신 두 가지 조건을 내건다. 첫째, 신혼집을 팔아 한세에게 보상금으로 줘야 하고, 둘째, 유은정이 공개적으로 한세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것이다. 작은아버지는 이 조건들을 지키면 박가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말하며, 기회는 한 번뿐이라며 결정을 촉구한다. 유은정은 불공평함을 토로하면서도 결혼을 통해 한세을 괴롭히길 원하지만, 마지막에 두 사람 모두 함께 사과하겠다고 약속하며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