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가 자신도 모르게 강요당해 다른 남자와 결혼하게 되면서 혼란스러워한다. 뱃속의 아이는 비밀로 하라는 지시와 함께 결혼 사실도 숨기라고 압박받는다. 남편 역할의 한 남자는 결혼이 일시적임을 강조하며 감정을 완전히 배제할 것을 요구한다. 여자는 임신 증상에 혼란스러워하며 남자의 무례한 태도에 반발한다. 남자는 아기를 이유로 협박하며, 이에 여자는 존중받지 못하면 아이를 낳지 않을 것이라 경고한다. 두 사람 사이 갈등이 심화된 채, 앞으로 관계의 방향이 불투명해진 상황으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