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은 집을 찾아와 엄마에게 효린이가 '아빠'라고 부르는 이유를 묻는다. 엄마는 기지에는 직계가족만 거주할 수 있어 재희를 아내로, 효린이를 딸로 꾸몄고 강현에게 처자식을 잘 돌보라 약속했다고 해명한다. 그러나 효린의 돼지고기 냄새 발언과 편지의 고생 묘사는 모순을 드러내고, 엄마는 동서의 비단 드레스와 외모를 내세워 반박하며 아름을 내쫓는다. 대립이 격해진 끝에 아름은 어제 자신을 데리러 온 골목으로 가 그 여자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하겠다고 결심하며 장면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