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부임한 회사 대표가 술에 취해 잘못 찾아온 것을 계기로, 소윤에게 커피를 다시 타며 자신의 관심을 시험한다. 소윤은 대표의 냉정한 태도에 당황하지만, 대표는 잊혀진 과거 일을 넘기지 않고 그녀가 능력을 증명할 것을 요구한다. 두 사람은 업무 시간 중 이어지는 대화를 통해 갈등을 키우며, 대표는 저녁 연회 후에 만나 다시 평가하자고 제안한다. 이로써 소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