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준은 이혼 전까지 가연을 방 안에 가두고 굶기라는 지시를 내리며 가연을 철저히 통제한다. 가연은 자신이 닫은 창문으로 인해 벌어진 상황임을 변명하지만, 임명준은 이를 무시하고 냉혹하게 행동한다. 한편, 퇴원한 임명준은 가연을 가뒀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확인하며, 현장에 있던 다른 사람이 가연에게 음식을 가져다주려 한다. 상황은 가연의 곤경이 심각해지면서 임명준의 통제가 더욱 강화되는 방향으로 치닫는다. 이 회차는 임명준의 극단적 처사와 가연의 고립된 상황을 강조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