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설지희와 사귀는 사람이 누구인지 묻자, 주변 인물이 그들은 게이 커플이라고 답한다. 이어서 알바생 면접과 지각 위기가 겹치며 긴장이 흐른다. 지희와 그의 주변 사람들 사이에 남자친구 존재 여부를 두고 실랑이가 벌어지고, 번호를 알려 달라는 요구에 지희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부인한다. 그러나 상대방은 계속해서 의심하며 번호를 받아내려 압박한다. 이로써 지희를 둘러싼 관계와 진실이 밝혀질지 미지수인 상황이 긴장감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