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수연은 투자자 임 대표와 술자리에서 이끌려 약을 먹지만, 강해준은 그녀의 힘있는 모습을 보고 호감을 가진다. 한편, 재희가 수연의 상태를 걱정하며 그녀가 다른 남자와 잤다는 사실을 알았는지 의심한다. 수연은 피곤하다며 숨기려 하지만 재희는 무리하는 그녀에게 알바를 그만두라고 충고한다. 강해준은 재희에게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자 제안하고, 아버지가 영성시에 왔다는 소식에 재희도 만나러 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들의 얽힌 관계가 점차 불안해진다.
한 여자가 아버지와 마주하며 중요한 프로젝트 성공을 약속하지만, 곧 그녀의 과거 연애 관계가 드러나면서 가족 내 갈등이 시작된다. 어머니와 주변 인물들은 그녀를 비난하며 재산 상속 문제까지 거론하며 대립이 심화된다. 긴장이 폭발하며 폭언과 신체적 충돌 위협까지 이어지지만, 주변 사람들이 이를 제지한다. 이 회차는 가족 사이의 불신과 적대감이 극에 달하면서도, 해결되지 않은 감정과 미래 갈등의 여지를 남긴다.
수연은 작은아버지와 가족 내에서 재산 상속 문제로 갈등을 겪는다. 그는 이혜정이 자신에게 약을 먹였다고 주장하며, 작은아버지와 혜정이 모두 거짓말하고 있다며 녹음 파일을 증거로 제시한다. 작은아버지는 혜정을 집 안에 가둔 채 이 사건을 비밀로 하라고 명령한다. 혜정은 결국 이 집을 떠나 자립을 결심하고, 수연은 가족 간 신뢰 붕괴 속에서 스스로 길을 찾으려 한다. 회장은 이번 일을 은폐하려 하고, 수연을 뒤쫓으며 상황은 점점 긴박해진다.
한 여자가 누군가에게 어젯밤 있었던 일을 숨기고 싶어 하며, 자신이 약을 먹인 누군가 때문에 힘든 상황임을 밝힌다. 상대는 그녀가 이미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듣고 책임지지 않으려 한다. 두 사람은 지난밤의 일을 없던 일로 하기로 합의하며 서로 거리를 두려 하지만, 남자가 계속 관심을 보이며 그녀를 걱정한다. 결국 여자는 조심스럽게 상황을 마무리하려 하면서도 두 사람 사이에 남은 미묘한 긴장이 회차 말미에 남는다.
재희는 졸업을 앞두고 아버지에게 미리 회사에서 일하며 배우고 싶다고 요청하지만, 아버지는 능력을 갖추고 시험을 통과한 뒤 시작하라고 만류한다. 아버지는 재희의 여자 친구에 대해 알아보라 지시한다. 한편 수연은 사촌 동생의 계략으로 다른 남자와 억지로 얽힌 사실을 알게 되고, 곧 집을 떠나 민아와 함께 지내며 독립할 결심을 한다. 수연은 최근 남자 친구와 함께 살기 위해 기숙사를 나왔다는 사실도 털어놓으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낸다. 이 모든 일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긴장감이 남는다.
민아가 주거 문제로 고민하자 선배가 자신 집에 들어와도 된다고 제안하며 도움을 준다. 한편, 재희는 여자친구 수연에게 곧 부모님께 자신을 소개할 계획을 알리지만, 수연은 아직 준비가 안 됐다며 망설인다. 수연은 과거 일 때문에 비밀로 하자고 하지만, 결국 재희에게 솔직하게 모든 것을 털어놓기로 결심한다. 이로써 두 사람 사이의 신뢰와 갈등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며, 앞으로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긴장감이 남는다.
재희가 수연에게 진심인지 의심하는 한 남자가 그동안 자신과 가까웠던 재희가 정작 수연과는 제대로 된 관계를 맺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낸다. 재희가 수연과의 관계를 숨긴 채 호텔에서 몰래 만난 사실이 밝혀지고, 이에 더욱 불안해진 남자는 재희와 수연 둘 다 용서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한편, 재희의 주변 인물들 사이에서 그의 여자친구 외에 또 다른 여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재희의 이중적인 태도가 갈등을 고조시킨다. 이번 회차는 재희의 진심과 관계의 진실이 점차 베일을 벗는 가운데, 앞으로 이 복잡한 삼각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긴장감을 남긴다.
재희와 여자친구는 결혼 계획을 이야기하며 미래를 약속한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무언가 말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다고 망설인다. 그 사이 재희의 아버지인 회장님이 곧 도착한다는 연락이 오고, 두 사람은 곧 만나야 할 상황에 놓인다. 재희는 과거 여자친구와 호텔에서 우연히 마주친 사실과 하민아와의 관계가 드러난 것을 기억하지만, 말문을 열지 못한다. 회장님이 도착해 여자친구를 소개하자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며 긴장이 높아진다. 마지막에 그날 밤 만난 남자가 재희 아버지임이 밝혀지며 다음 갈등을 예고한다.
수연이 갑자기 머리가 아파 불편해하자 재희는 걱정하며 따뜻한 차를 권한다. 수연은 재희 아버지 앞에서 긴장하며 겁을 내지만, 아버지는 수연을 무서워하면서도 사람들을 대하는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화장실에 다녀온 수연을 보며 아버지는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는 듯하나 재희는 혼란스러워한다. 마지막에 재희는 그날 밤 본 남자가 자신의 아버지임을 깨닫고, 앞으로의 관계를 고민하며 갈등이 고조된다.
이수연은 강해준과 우연히 하룻밤을 보내고 스스로를 배신자라 생각하며 괴로워한다. 그러나 진실은 그가 아니라 연인 재희에게 있었다. 재희는 이미 수연의 절친 하민아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연은 분노와 상처로 홧김에 해준과 결혼을 결심한다. 사랑과 배신이 얽힌 선택 속에서 수연은 혼란과 의심에 휩싸이고, 해준의 정체에 대한 의문만이 남는다. 가까운 사람들의 배신과 뜻밖의 결혼은 수연의 일상을 뒤흔들고, 그녀는 누구를 믿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