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가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도 밖으로 나가 친구를 만나러 가려 하자, 남편이 불안해하며 만류한다. 남편은 중요한 소송 서류 때문에 바쁘다며 대화를 피하지만, 여자는 남편과의 갈등과 과거 사건들을 문제 삼으며 불만을 드러낸다. 남편은 대화를 피하며 무심한 태도를 보이고, 여자는 이번엔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남편은 앞으로 아내 대신 자신의 라이벌인 비비안과 만나자고 말하며 새로운 갈등의 씨앗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