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실에서 짐칸이 열려 있던 일이 드러나며 기장이 부기장에게 비행 전 점검 미흡을 질책한다. 주안이와 해수 간 감정의 균열이 드러나고, 기장은 자신이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비행임을 암시한다. 조종실에 문제가 발생해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해수가 임신 사실과 기장의 아이임을 밝히며 관계의 깊은 갈등을 드러낸다. 기장은 이별을 결심하고 떠날 뜻을 전하며, 해수가 왜 부기장이 아닌지 의문이 제기되어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