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진은 눈 오는 날 조심해서 이동하라는 말을 듣지만 급히 움직인다. 그녀는 아버지에게 육현우와 결혼 허락을 받았다고 말하며, 환갑 생신 이후 남편이 둘을 데리러 오기로 약속한다. 병원에서는 강이진이 임신 7~8주 차라는 진단을 받지만 안정을 권고받는다. 이 사실을 남편 현우에게 전하려 하지만 통화가 계속 연결되지 않자 답답함을 느낀다. 마지막으로 누군가 임신 사실보다 다혜의 아이만 중요하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긴장이 남는다.
육현우가 바람을 피우고 그 상대가 임신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아내가 3년간 시댁 식구들에게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배신을 직면하며 분노와 배신감에 휩싸인다. 현우는 바람을 핀 사실을 부정하려 하지만, 아내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상황은 긴장감 속에 고조된다. 아내는 남편에게 배신의 책임을 묻고, 두 사람의 갈등은 심화되며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불확실한 상태로 끝난다.
한 여자가 시어머니 생신 파티에 부적절한 옷차림으로 참석해 집안의 냉담한 시선을 받는다. 시어머니는 그녀의 옷차림과 태도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며느리에게 실망감을 드러낸다. 이에 며느리는 자신이 산 고가의 한정판 가방을 어필하지만, 시어머니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된 독설을 퍼붓는다. 결국 주위를 긴장시키며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의 갈등이 극도로 고조된다. 이 상황이 남편인 유세 그룹 대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투명한 채로 회차가 끝난다.
유세 그룹의 위기를 해결한 다현우가 아닌, 그의 아내 다혜가 오히려 가문의 인정과 지위를 주장하며 갈등의 중심에 선다. 다혜는 자신이 이미 3년 전부터 며느리로 점찍힌 인물이라며 배 속에 집안의 핏줄까지 있다고 말하며, 현우에게 당장 이혼하라고 압박한다. 이에 다혜는 자신이 유세 그룹의 자금난 때 비밀리에 도운 사실을 내세워 은혜를 갚으라며 상대를 몰아붙인다. 서로의 지위와 처지를 놓고 거친 말들이 오가던 중 강성의 대표 강 씨가 개입하며 긴장이 한층 고조된다. 이 상황에서 다혜가 최고 재벌의 딸인지 여부가 새로운 갈등 요소로 부상하며 다음 전개를 암시한다.
한 여자가 자신이 강씨 집안의 재벌 딸임을 믿지 않는 가족과 신경전을 벌인다. 그녀는 집안의 비밀과 과거를 둘러싼 불신과 의심에 직면한다. 한편, 육현우는 두 달 뒤 강성에서 열릴 패션쇼 참가를 위해 준비 중이지만, 아내가 자신의 과거 여자친구와 그 사이에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들추며 분노한다. 아내는 13년간의 사랑과 희생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배신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이혼을 선언하며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다. 이들의 관계는 회복 불가능한 전환점에 이르렀다.
강이진과 천다혜 사이에 육현우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된다. 천다혜는 육현우가 자신을 사랑한다면서, 이진에게 자신에게서 한발 물러서라고 충고하지만 이진은 오히려 현우에게 결혼을 직접 요구하라고 맞선다. 다혜는 현우가 이진과 결혼한 것은 할아버지의 압박 때문이라며 자신이 진짜 사랑받는 사람임을 강조한다. 이진은 현우에게 진심을 고백하며 서로의 관계가 흔들리는 가운데, 두 여자의 감정 대립과 현우의 입장이 불분명해 긴장감이 높아진다. 마지막에 이진은 아이를 다치게 하지 말라며 갈등의 불씨를 남긴다.
육현우는 임산부인 강이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려다 예상치 못한 거부와 술 뿌림을 당한다. 이진이 현우에게 실망하며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하고, 현우는 그녀에게 준 모든 선물을 돌려주라고 요구한다. 과거 추억과 결혼기념일 선물까지 언급되며 두 사람 사이 갈등이 깊어지고, 현우는 결혼을 후회한다며 이진과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선을 긋는다. 두 사람 사이에 남은 감정의 골과 결별의 결심이 이 회차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현우는 배가 아프다는 다혜를 데리고 김 박사에게 검사를 받으러 가려 하지만, 다혜의 가족은 현우와 다혜의 관계를 강하게 반대하며 집에서 나가라고 몰아낸다. 가족의 냉대와 배척 속에서 다혜는 오직 배 속 아이만을 지키려 하고,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현우와 다혜 사이의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이진이라는 인물이 개입하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불확실한 채로 이야기는 끝난다.
이진은 오랜만에 가족과 재회하지만 아버지와 형들에게 결혼과 과거 선택에 대해 질책받는다. 어머니는 이진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이진의 생일 파티 준비를 하고 가족들은 그녀에게 기쁜 순간을 선사하려 한다. 한편, 이진은 아버지 강명석의 든든한 지지를 받으며 고급 선물과 드레스를 받고, 가족의 사랑과 기대를 다시 확인한다. 그러나 가족 내부의 불편한 감정과 이진이 과거에 맺은 관계 때문에 여전히 풀리지 않는 갈등의 여운이 남는다.
강씨 집안이 호수 전체를 대관해 딸 이진의 생일파티를 열었고, 주변 인물들은 이 특별한 자리에서 이진과 접촉하려 한다. 한 남자의 가족은 이 자리에서 강씨 집안과의 연결고리를 만들려 노력하며, 아들 현우에게 강씨 집안의 딸에게 먼저 다가가라고 독려한다. 현우는 다혜가 있음에도 이 진아를 신경 쓰는 분위기다. 파티에서는 이진에게 값비싼 선물들이 쏟아지고, 그녀가 3년 만에 돌아온 후 큰 축하를 받는 장면이 드러나며 분위기가 고조된다. 하지만 이 모든 축복 속에서 이진의 과거는 여전히 완전히 해명되지 않아 긴장감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