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준의 어머니가 명준에게 결혼한 아내에게 잘못했다고 꾸짖으며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명준은 어머니에게 신경 쓰지 말라며 거리를 두고, 아내에게는 이혼을 요구한다. 아내는 이혼은 하겠지만 시기를 자신이 정하겠다고 맞선다. 상황이 악화되자 명준과 아내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고, 아내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병원에서는 쌍둥이를 임신 중이라 중절 수술 결정을 심장소리를 듣고 신중하게 하라고 조언한다. 이로써 이들의 관계와 앞으로의 결정에 복잡한 변수들이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