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다예가 병원에 방문했다는 말에 시작된 대화에서, 한 남자가 그녀가 병원에서 애인과 즐기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서다예를 압박한다. 서다예는 자신이 예전과는 다르다고 선언하며 남자의 의심과 비난에 맞선다. 한편, 나윤이가 입원한 상황에서 남자가 서다예 대신 사과를 하기도 한다. 집에서 남편이 서다예의 책 읽는 모습에 집중하며 의아해하는 가운데, 서다예의 변한 태도와 미스터리한 행동이 의문을 자아내며 긴장이 고조된다. 결국 서다예의 정체와 진심을 둘러싼 의심이 끝내 풀리지 않은 채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