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이 중상을 입어 더 이상 사내 구실을 못 하게 되자, 가족과 주변 인물들이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다. 한 여자는 장군의 상태를 망친 사람을 죽여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며 복수를 결심하고, 다른 인물은 가족을 잃은 여자의 극단적 행동을 이해하려 노력한다. 반면 한쪽에서는 왕야의 역적 가문 출신 여성을 보호하려는 의도가 갈등을 격화시킨다. 내부 분열과 갈등이 심화되며, 위기의 순간에 연이 피를 흘리는 결정적 사건이 발생해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