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의 작은 바에서 가수 하지우가 자작곡 '가로수길'로 관객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의 기운을 보인다. 강성 엔터 이석 담당자는 이 노래의 제작 권리를 사려 하지만, 하지우는 이미 바 사장에게 이 노래를 약속했다며 거절한다. 바에서는 하지우의 노래 덕분에 분위기가 호전되지만, 맞은편 바가 손님 유치에 고전하며 경쟁이 심화된다. 한편 하지우의 동료 소율은 새로 등장한 가수의 실력이 하지우 못지않다는 소문을 듣고 의심하며 긴장한다. 이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