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인 강연석은 전 여자친구 윤영이와 헤어진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녀를 떠올리고 있다. 윤영은 명문대 출신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변호사였던 강연석이 과거와 달리 현재 가정주부로 지내는 그녀를 낮게 평가하는 주변의 시선과 차가운 태도에 상처받는다. 이 회차에서는 두 사람이 핸드폰 게임을 하며 서로의 사진첩과 메모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윤영에게 관한 세밀한 정보들이 드러난다. 강연석은 윤영에게 아직 미련을 가진 듯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윤영은 과거에 연연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이며 상처와 갈등이 남긴 채 이야기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