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과 나영 사이에 긴장이 고조된다. 나영이 서진에게 남편과 거리를 두라며 연락했고, 서진은 자신이 직접 찾아왔다고 해명한다. 두 사람 사이에서 누군가가 이혼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히며, 서진은 이제 더 이상 현숙한 아내 역할을 할 필요 없다고 선언한다. 나영은 서진에게 상처받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과 서진의 관계를 부정하지만, 서진은 나영과 정리하고 솔직한 대화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돈 문제와 결혼의 진정한 동기가 불거지며 갈등은 더욱 깊어진다. 이로 인해 세 사람 사이에서 앞으로 어떤 선택이 이루어질지 긴장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