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나희가 장애를 가진 서하준과 함께 있는 모습이 학교에서 놀림과 냉대를 받는다. 주변 사람들은 서하준의 처지에 대해 동정과 편견을 드러내며, 민나희는 서하준을 지키려 애쓰지만 상황은 점점 어려워진다. 민나희의 엄마는 딸에게 유학 가라고 강요하며, 민나희에게 과거 괴롭힘 당한 명훈이 곧 귀국해 그녀를 데리러 올 것이라 말한다. 민나희는 서하준과의 관계를 지키려 하지만 가족과 사회 압박으로 갈등이 깊어지며 다음 행동을 고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