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나희가 벙어리라는 이유로 전국 가요대회 참가를 두고 갈등이 벌어진다. 전교 1등 서하준은 그녀가 대회에 나가는 것을 반대하며 농아임이 공개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주변 사람들은 민나희가 대회에 출전한 것이 주최 측의 화제성 전략이라고 생각하지만, 하준은 그녀에게 사과하라고 압박한다. 민나희는 끝내 무대에 올라 자신의 노래를 부르며 작별 인사를 전한다. 하지만 하준은 그녀의 행동에 분노하고, 두 사람 사이의 긴장은 더욱 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