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원은 6년간의 약속이 단 5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전처 송지현이 돌아온 것을 계기로 지금 관계를 끝내자고 제안받는다. 신주원은 조윤하와 혼인신고조차 하지 않은 상태로, 조윤하는 단지 가족을 돌보는 가정부일 뿐이며 절대 가족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주변 인물들은 조윤하의 충성심과 위치를 강조하며 신주원을 압박하지만, 신주원은 결정을 굽히지 않았다. 6년 약속이 종료를 앞두면서 신주원의 미래가 요동치고, 조윤하를 둘러싼 긴장감이 극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