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추운 날씨에도 지시에 따라 입수하며 복종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신주원이 자신의 쓰러짐을 걱정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신주원의 마음은 온통 송지현에게만 쏠려 있음을 깨닫는다. 지현이가 이사 오자 한 남자는 그녀의 짐을 정리하라는 지시를 받고 가정부 방에서 지내게 된다. 가족사진 촬영 중 그는 조윤하가 자신의 엄마가 아니며, 윤하 엄마와 함께 살고 싶다고 말한다. 마지막에 한 남자는 도움을 거절하며 스스로 일을 처리하겠다고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