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가 돌봐야 할 아동 현우를 챙기느라 자신의 생일도 잊은 채 고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현우는 엄마에게 서운해하며 자존심 없는 아줌마 이야기를 하며 갈등을 드러낸다. 여자는 주변의 차가운 시선과 상처를 견디며 힘겨워하는 가운데, 자정이 되면 중요한 약속이 있어 지시에 따라 누군가를 가천 호텔 5층으로 보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이 회차는 일상의 무게와 다가올 결정적 순간이 겹치며 불안을 높인 채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