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은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자신과 결혼할 남자가 시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듣고 혼란스러워한다. 언니가 그 결혼을 반대하며 자신이 대신 결혼하겠다고 나서지만, 여울은 장애가 문제되지 않는다며 결혼을 결심한다. 주변에서는 갑작스러운 결정에 의아해하고 비꼬지만, 여울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는다. 이 회차는 여울의 결혼 결정에 대한 갈등과 주변의 반응, 그리고 여울이 결단을 내리는 모습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결혼 이후 벌어질 일에 대한 긴장감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