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울은 눈 치료를 위해 욕조에 들어가 혼란을 겪는다. 남자가 침묵을 요구하며 그녀에게 정신을 집중하고 기운을 모아 눈을 맑게 하라고 한다. 긴장 속에서 한여울은 눈을 뜨고, 결국 세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회차는 한여울이 치료를 통해 시력을 회복하는 순간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치료법의 정체와 두 사람 사이의 신뢰 관계가 암시되면서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