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심각한 상태로 누워 있는 가운데, 그의 후계자로 지명된 엄기준을 둘러싼 계획이 진행된다. 엄기준의 엄마는 후계자가 될 아내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며, 똑똑한 여자일 경우 미래에 불리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결국 무배경의 고아 박나연이 후보로 결정되고, 그녀는 처음으로 새로운 환경에 들어선다. 동시에 남자의 상태가 심각함을 알리는 의료 장면이 이어지며, 그의 회복에 의문이 제기된다. 이 모든 상황은 앞으로 큰 변화를 암시하며 긴장감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