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연이 할아버지와 고모로부터 신분을 속였다는 의심과 함께 기준이를 해치려 한다는 충격적인 고발을 받는다. 그녀가 몰래 기준이에게 독약을 타는 장면이 증거로 제시되면서 갈등이 극에 달한다. 박나연은 무고함을 주장하지만, 목 뒤에 침 자국이 발견된 기준이의 상태가 의심을 더한다. 결국 박나연은 가문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고, 이 상황에서 박나연과 남편 사이의 긴장과 대립이 더욱 심화된다. 아직 진실은 밝혀지지 않은 채 갈등의 불씨가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