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가 병원 진입로에서 막히며 긴박하게 시작된다. 환자 가족들은 사거리만 지나면 병원이라고 호소하지만 한 차량이 길을 가로막는다. 목격자들이 문을 열고 비켜 달라 요구하자 차상도가 직접 나서려 하고, 임연희와 하예진을 둘러싼 고함과 책임 공방이 터진다. 주변 사람들은 이 행동이 불법이라며 '돈 있다고 법을 무시하냐'고 비난하고, 누군가는 '너 때문에 죽을 수도 있어'라며 압박한다. 민서는 도착해 새언니 하예진이 육승준을 살리려 구급차에 '네 엄마'라고 거짓말하고 오빠 차까지 들이받았다는 사실을 듣는다. 구급차는 여전히 막혀 있어 병원 도착과 책임 소재가 미해결로 남고, 구급차의 진로와 병원 도착 시점이 불투명한 채로 장면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