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밤을 맞은 주혁과 예은은 서툴지만 서로를 배려하며 첫 경험을 나눈다. 주혁의 사고 이후 주위 여성들이 떠나고 오직 예은만이 그의 곁을 지켜온 상황이다. 할머니는 예은에게 가족의 지지를 약속하며 처가 인사를 준비시킨다. 예은과 주혁은 처가를 방문해 부모님과 인사하는 자리를 갖고, 예은의 아버지가 따로 이야기를 나누자고 하며 분위기는 긴장감을 남긴다.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