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혁이 머리를 다쳐 기억력과 지능에 문제가 생길까봐 할머니가 걱정하고, 예은은 주혁이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다짐한다. 예은의 친오빠라고 주장하는 강우찬이 나타나 그녀에게 강씨 가문 출신이며 어릴 적 유괴로 행방불명되었다고 밝힌다. 예은은 자신의 정체성을 의심하며 유전자 검사를 결심한다. 한편, 예은의 가족 일부는 그녀가 강씨 가문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으려 하며, 갈등은 점점 커진다. 변화된 예은의 신분과 가족 간 갈등이 이 회차의 중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