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차는 이연청이 도씨 집안 사람들로부터 모욕과 압박을 받으며 갈등이 폭발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가족들은 그녀를 쓸모없다며 나이 많고 자식도 없다며 집안에 어울리지 못한다고 몰아붙이고, 누군가가 자신들이 말한 프로젝트를 이연청이 준 것이라고 폭로하자 그녀는 그 사실을 인정하고 김유진과는 아무 상관 없다고 선을 긋는다. 도영한은 그녀의 태도를 문제 삼고 다른 이는 사과하고 도우미로 일하라며 회유하지만, 연청은 "네 덕분에 이 가족의 더러운 속마음을 알게 됐다"며 오늘부로 시중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하고 자리를 떠난다. 가족들이 뒤늦게 그녀를 붙잡으려 부르지만, 중대한 결정은 이미 내려져 불안한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