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이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에 가족들 사이에 혼란이 일어난다. 그는 결혼한 적이 없고, 허락도 없이 혼인신고만 된 상황이라면서 이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어머니는 혼인이 성립됐고, 증조할머니가 물려준 옥팔찌를 며느리에게 줬다며 인정하라고 압박한다. 삼촌은 직접 며느리를 만나 팔찌를 돌려받으라며 모임 약속을 잡아준다. 마지막에 삼촌은 하얀 셔츠를 입고 군중 속 가장 빛나는 사람이 남편이라며, 상황이 곧 크게 바뀔 것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