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윤지는 소씨 집안의 예쁜 아가씨였지만, 집에서 지원하던 학생에게 의붓 오빠들의 사랑을 빼앗긴 뒤 갇혀 괴롭힘을 당한다. 오빠들은 하나가 오후 내내 끓인 죽이라며 독을 넣은 죽을 억지로 먹으라 강요하고, 누군가는 '네가 죽으면 내가 진정한 안주인이 된다'고 말하며 압박한다. 윤지는 밀리고 다치면서도 저항하고 분노를 다지며 다음 생에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맹세한다. 이후 할아버지 관련 소식과 집안의 전화를 통해 박민환의 청혼이 다시 올라오고, 윤지는 결국 다음 주 박민환과 결혼하겠다고 답해 상황이 변화한다. 결혼 수락은 당장의 감금과 배신에 맞선 윤지의 즉각적 전환으로 강하게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