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가 수술 후 붕대를 푸는 날을 맞아 불안해하며, 수술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담당 의사는 붕대를 풀고 나가면 전 남자친구 이태강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태강에 대해 자신이 생각보다 초월적인 존재임을 암시한다. 붕대를 푼 후 그녀는 수술이 성공적임을 확인하고, 이태강을 다시 만나기 위한 계획에 착수한다. 의사는 이태강과의 우연한 재회를 일부러 연출했다며 다음 행동을 묻고, 회차는 이들의 관계와 앞으로의 움직임에 대한 긴장감을 남긴 채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