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한 여자가 '게임에서 이긴 사람이 한 남자를 데려간다'는 제안을 내놓으며 분위기를 주도한다. 이 남자는 가면을 쓴 채 술자리의 중심에 있지만, 갑자기 자신에게 천만 원을 주겠다며 가면을 벗으라고 요구받는다. 그러나 그는 아무에게나 마음을 열지 않고, 그를 선택한 여자를 향해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게임과 술자리의 긴장 속에서 남자의 정체와 앞으로의 관계 변화가 암시되며, 상황은 쉽게 풀리지 않는 불확실한 국면으로 마무리된다.